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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말, 고3 초에 학종 컨설팅을 받으러 학생들이 학생부를 들고 찾아온다.

민망할 정도로 점수가 될만한 기록이 하나도 없는 학생부가 많다.

학생부에 무엇이 기재되어야 점수로 만들어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학교를 너무나 열심히 다닌 아이들의 학생부는 평가하기가 미안할 정도다.

물론 부모님도 잘은 몰랐을 것이다.

부모님 세대에는 이런 게 없었으니까…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됐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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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중간 점검은 지금 꼭 받아야 하는 컨설팅입니다. 이미 기록된 학생부는 절대 수정이 불가능하니까요!

컨설팅은 무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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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학년 때 기재된 학생부를 꼼꼼히 확인하며 점수가 되는 기록과 그렇지 않은 기록을 구분합니다.
2. 1학년 기록 중 2학년, 3학년까지 이어갈 내용을 선별하고 확장, 심화 주제를 제시합니다.
3. 진로 방향에 따라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좋은 기록으로 연결되는지 코칭합니다.
4.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들은 그에 맞춰 학생부 방향을 코칭합니다. </aside>

학생부의 어디를, 어떻게 점검받나요?

고1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 중 대학에 보여지는 중요 부분,

1. 성적
2.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3. 창체_동아리 기록
4. 창체_진로 기록
5. 창체_자율 기록

다섯 가지 파트를 분석하여 학생부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대입에서 점수가 되는 기록은 무엇이고 어떤 기록은 점수가 되지 않는지 본인의 1학년 학생부에서 짚어가며 살펴봄으로써 2학년 학생부를 잘 기록할 수 있도록 길잡이를 만드는 작업입니다.